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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은  연체동물문 이매패강 익각목에  속하는    조개다.........

 

호칭으로는 모려(牡蠣)·석화(石花)·여합(蠣蛤)·모합(牡蛤)·여(蠣)·호려(蠔蠣) 등으로 불리는데   오늘날에는  굴 또는  석화가 일반적이지

 

대체 이걸 언제부터 쳐묵쳐묵했는지는 알수가 없다,,,,  본격적인 양식은 1930년대  일베 강점기부터 한걸로 나와 있으나

 

그전에도 [전어지] [신증동국여지승람][자산어보]  등에서  꾸준히 등장한데다가   패총 에도 나오는거 보니 쳐 먹기는  선사시대부터 쳐묵쳐묵한듯...

 

사실  바위에 붙어서 사는 녀석이다보니까  육지사람들이 구하기도 쉬운편이여   걍 바닷 바위에 가서 깨먹으면 되니까.. 

 

게다가  양식도 쉬운편에 속한다 ( 상대적으로  적은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굴양식 개 편함!! 이란 뜻 아니니까 오해 ㄴㄴ)  일찍 먹을만한듯...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전세계적으로 좋아했던거 같은데....  우리 양 사이드에 있는  짱깨  쪽바리들도  굴을 매우 좋아하고

 

서구권에서도  굴은 상당히 고급진미로서   귀족들의 연회에 자주 사용되었다고 한다...기원전 1세기부터 나폴리에서 양식했다는 기록이 있음

 

이후에도 프랑스의 대문인  발자크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미국의  대통령 아이젠하워 등이  대표적인 굴덕후로  거론된다...

 

맛도 맛이지만  아마 서양의 속담도 여기에 큰 공헌을 했을텐데  이런 속담이 있다 Eat oyster, love longer   ( 굴 을 먹어라  사랑을 오래할것이다)

 

뭔 말이냐 하면 굴 먹으면 니 성기가 강력해 졌어요! 를 열나게 눌러댄다는거다....  대표적인  정력강화 식품.....

 

대부분의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이  실상  근거 종범인데 반해... 굴은  아연성분이 많아서  테스토스테론과  정액의  생산을  돕는다는 연구가 있다..

 

 

이 굴의 효과를 톡톡히  본  놈이    지금까지도 난봉꾼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전설의 픽업아티스트  자코모 카사노바다...

 

한마디로  본인이 가능한  모든 종류의 여성을  다 따 먹은   남자중의 상남자라 할수 있는데   아......나도 섹스 하고 싶다)

 

 그  자지는 가리는게 없어서  귀족부터  하녀....,,수녀부터 창녀 ... 할머니부터 로리 심지어 지 딸까지  따먹었다는 썰이 돌 정도의 미친놈이다

 

이 카사노바가 스스로 밝힌   넘치는 정력의 근원이  바로 굴이며  매일 아침마다 굴을 수십개씩 까먹었다고 한다...

 

다만 이 글 보고  " 오오 그래?" 하면서  굴 쳐먹지 마라.....   카사노바는 정액이 부족할정도로 보지를 파댔으니까 굴 같은 보조식품이 필요한거고

 

솔까 일게이들 대부분은 그냥 생산되는  정액도  처치곤란이잖아.. ....먹어봤자  딸 밖에 더 치겠노???

 

 

 

 

그래도 요즘   딸 치는게  예전 같지 않다   라면서   갱년기 딸 장애를  앓고있는 게이들을 위해서라도  소개는 해야겠제

 

한국에서 자생하는 굴은 9종류로 나와있다  토굴 태생굴 참굴 가시굴 긴굴 갓굴 일본굴  주름꼬마굴 옆주름덩굴굴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굴도  올림피아굴  유럽굴  호주굴 아메리카굴 등등이 있는데   ............  실컷 나열은 해놨지만

 

굳이 알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니들이 먹는  굴의  대부분은 어차피 참굴이니까......그것도 양식 참굴...

 

어차피 굴이라는게 양식이 잘되는 종이어서  양식비중이 굉장히 높다 사실 굴이라는게 놔두면 손바닥만하게 자란다는데

 

니들이 그런 굴을 본적이 없는 이유는 다 양식이어서 어느정도 자라면 다  따버리기 때문이다

 

들리는 소문에는   비무장지대나 무인도 같이 사람 손이 안 닿는 곳에는 사람 얼굴만한 굴도 있다고 한다....

 

니들이 먹는 굴은 결국 다 같은 참굴인데.....  같은 참굴이라도  서해바다산인지 남해바다산인지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서해랑 동해는 양식하는 방법도 달라  맛도 차이가 나는데..

 

서해는 대나무가지에 굴을 번식시키는 홍립식   남해는 바다한가운데 줄을 늘어뜨려 번식시키는 수하식을 쓴다

 

서해굴은 알이 작고 진한맛을 내고  남해굴은 크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개인적으로는  남해 굴이 더 맛이 좋다...

 

 

 

 

굴 요리는 정말 다양한 편인데  대표적으로   굴밥   굴국   굴무침  굴 튀김 굴젓 등이 있다   내가 워낙 굴을 좋아해서  다 좋아하긴 하는데...

 

다만  굴 튀김은  좀 미묘.....   일본에서는 굴 튀김을 높게 치는데   굴 자체가 물기가 많아서 튀김에 별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굴튀김은 맛있다는데  아직 난 제대로 된 굴 튀김을 먹어보지 못했다...   내가 굴 요리중 가장 좋아하는건  굴국이다

 

겨울에 마찬가지로 제철인  매생이 + 굴  로 끓인 국인데....  좋아서 질질 쌈....    다만  이건 굴 요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거고

 

굴 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신선한  생굴을  째로 먹는거다... 그  신선한 바다향과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진한맛은 말로 표현할수 없다...

 

 

 

 

 

다만  생굴을 먹을때 조심해야 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게 오늘 굴 썰을 푼 가장 큰 이유인데

 

일단은 상하기 쉽기때문에 보관에 주의를 요하며     여름철에는  먹으면 안된다  여름철에 조개류는 패독이 오르기때문에  먹으면 아야아야함..

 

근데 이건 다른 어패류들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굴이  더 ㅈ 같은 이유는    노로바이러스 때문....

 

위 에서 바이러스걸린놈 썰 봤지??    굴은 자체적으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서 식중독을 유발한다   이건 신선도와 무관하며 아무리 신선한 굴이어도

 

생굴을 쳐먹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됨....   그래서  굴은  생식용과  가열용이  나뉘어진다...  가열용이란 어차피 익힐 굴이니까 걍 출하하는거고...

 

생식용이란 생으로 먹을수 있게  굴을 일단  정화된 물에서 몇일 놔둬서 살균처리를 하는거다...   이 와중에  굴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식용 굴은 가열용 굴보다 맛이 떨어진다.....대신 안전하지....  어차피 시중에서 팔리는 굴의 대부분은 생식용으로  가공처리를 거친다..

 

 

 

 

아....이거는  한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남기는  잡썰인데    일게이는  어쩐지 부모님이 너부터 주더라! 하면서  부모님이 자신을 몰모트로 써서 섭섭해 하는

 

눈치던데.....   안 그래  임마....  아무리  일베하는 자식새끼여도  자식한테 그러는 부모가 어디있냐?

 

너네 어머니가 굴 산지 출신이라며?   굴을 어릴때보다 ㅈ나게 먹어온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가열용 굴을 쳐묵쳐묵해도 문제가 없다

 

굴은 "바다의 우유" 라고 불릴정도로  양질의 단백질과 기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남성에게는 더더욱  좋고....

 

어머니는 본인이 아무리 먹어도 별 문제가 없었기때문에   맛나고 몸에 좋은걸  자식 먼저 먹이려고 권하신거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섭섭해  하지마루요...

 

 

 

더 쓸거도 없고  굴 편은 요까지..............굴 철은  10월부터 4월까지다      겨울의 굴이 맛이 있기 때문에  먹을 놈은 지금 사 먹어봐

 

맛있어....   그리고   깐 굴을 먹는 인간들은 해당 안되지만   껍질이 붙어있는 석화를 먹는 게이들은 어쩌면 로또를 잡을수도 있으니까 시도해봐라

 

진주를 만드는 진주조개는 굴과 가까운 친척이다  당연히  굴도  진주를 만드는게 가능해서 가끔씩  굴 쳐먹다가   진주가 걸리는  인간들도 있다

 

근데 요새 진주라는게 워낙  똥값이고   굴 대부분이 양식인지라   나이가 얼마 안되서  진주도   콩알만한거라 별 가치가 없긴 하다만.,.... 

 

계란도 가끔 깼는데 노른자 두개 나오면 기분 묘하게 좋아지잖아?  그거 비슷한 기쁨은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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