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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공산당을 지지 하지 않으며, 중국의 티베트와 홍콩 강제 병합에 찬성하지 않는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의식 문제도 결코 넘어갈 수 없다. 그리고 6.25당시 중국은 북한군과 함께 우리의 주적이 였다.
하지만 오랜 역사속에서 많은 선진 기술들이 중국을 통해 한반도로 전달되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중국의 명나라는 일본과 조선의 전쟁에 참전하여 조선이 소멸하는 위기를 막아주었고, 대한제국이 일본 손에 넘어가기전에 한국인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거대한 존재였다.그리고 일제에 대항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중국 상해와 만주 벌판에서 활동하였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한국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명동과 여러 지역에 중국인 관광객이 와서 한국의 제품을 소비하고, 외화를 한국에 뿌려주었다. 그리고 제조업에서는 한국의 반도체를 가장 많이 구매해주는 큰손 고객이 였고, 한국산 화장품 등 각종 제품들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은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이며, 많은인구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소비국가이다.
한국인과 중국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는 것을 나는 원치 않는다.
내 사상이 우측에 서있다고 하여도, 내나라 내국민이 빈곤하지 않고 더 잘먹고 잘사는 그런 사회를 나는 원한다.
많은이들이 중국은 악의 존재라고 말하지만, 지금 제조업의 불경기와 한국의 중소기업이 쓰러져가는 상황을 보면 결코 미국의 편에 바짝 붙어서 중국을 압박하고 칼로찌르는 쪽에 서는것은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 거리가 멀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런 사람이 였다. 사람들 사이에서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에게 내가 도움을 받거나 이익을 얻었다면 적어도 그사람을 비난하는일에 동참하지 않았다.
그 동안 중국으로 부터 이용해서 벌어들인 수익이, 우리가 피해를 본 수익보다 더 크다
한국은 대표적으로 중국으로부터 무역흑자를 내던 국가였고,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무역적자를 보던 피해국이였다.
반대로 일본은 한국이 꾸준히 무역적자와 관광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이며, 일본으로 부터 많은 돈을 퍼주는 입장이다.
한국이 중국의 채면만 지켜주면, 중국은 한국으로 부터 호기롭게 어느정도 포용해주었다.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에 반도체 압박과 무역압박
그리고 미국을 따라가는 EU 유럽연합과 일본의 중국에 대한 무역 압박
전 세계가 중국을 등지고 있다. 이 결과 현재 약 14억명이 거주하는 중국이 고통받고 있다.
물론 중국에 부자도 많지만 일반 하층민들은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사라지고 있다.
이런 대다수의 중국인들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서 나는 동의 하지 않는다.
인권과 삶의 질을 우선시 여기고 공정무역을 외치는 선진국들이 정작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다른 국가의 국민들의 삶의 질 저하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국가는 철저히 국제적으로 왕따와 이지메를 하고 조리돌림하여, 재대로된 국가 구실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이 과거 미국과 프라자 합의이후 잃어버린 30년에 빠진 것처럼, 2023년 미국으로부터 한국은 "제2의 프라자합의" 문앞에 서 있다. 지금의 한국은 부동산 붕괴로 한국의 장기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과 미국 모든 국가가 시대가 지나면 지날 수록 동반성장해서 더 나은 미래에 접근해야한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인간에게는 실질적 희망이 있어야하고, 그 희망은 내가 내일보다는 더 물질적이나 정신적으로 풍요로울 것이라는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모든 중국인이 나쁘지 않다. 한국에서 살면서 월세내고, 물건을 사먹고, 상품을 사고 소비하고 결국 관광이 끝나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중국인들이 경제적으로는 한국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들이다.
내가 캐나다와 외국에서 만난 중국인들도 한국에서는 그저 "악인들"로만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오히려 해외에서 만난 한국인들 보다도 더 의지할 수 있는 존재들이였다.
같은 아시아 사람으로써 한국말을 배워서 나에게 "형~ 형~" 하면서 친밀감을 나타내고 외로운 캐나다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있는 모임에 나를 초대해서 내가 캐나다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인권문제에서도 "그 어느 나라에 가건 이 지구상에 지상 낙원은 없다."
북유럽 핀란드가 행복하다고 하지만 "자살률이 매우 높다"
캐나다가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캐나다 중심부는 이미 서울을 저 멀리 뛰어넘는 부동산 가격, 그리고 캐나다에도 총기가 만연히 돌아다니는 국가이다.
미국은 어떠한가, 흑인과 백인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있고, 마약과 총기가 퍼져있는 국가이다.
그리고 미국은 무한 경쟁체제이기 때문에 해고가 자유롭고, 정말 돈이 없으면 사무치게 힘든 곳이 미국이다.
일본도 지상낙원이 아니다. 도쿄의 집값이 싸다는 잘못된 이야기가 있지만 도쿄 23구를 비교해보면 2023년 기준 서울 집값보다도 평균적으로 더 비싸며, 물가는 거의 비슷하다.
중국 공산당의 체제에 대해서 분명 문제가 있는 체제이지만, 그렇다고 미국이 주도하는 체제가 인간에게 성공적인 체제라고 생각할 수 없다.
이미 중국도 시장경제 체제는 도입되어있는 상태라, 재산축적이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에 나갔을때 매너를 생각해라고 한다면, 나는 한국인도 중국인 만큼 매너가 없는 인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국내에서도 거의 중국과 동일한 소중국 현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매너/운전매너/대중교통매너/버스운전 길에 나오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게 한국이다. 이외에도 인간들이 매너가 없는 사람이 너무 많고 상식 밖의 인간들이 많은 곳도 한국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한국인의 매너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중국과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물어봤을때 "그렇지 않은 한국인도 있어요." 라고 대답한다면 "그렇지 않은 중국인도 있어요." 라는 말이 성립하게 된다. 모두가 다 그런것이 아니고 모두가 다 중국 공산당을 지지 하는것이 아니다. 한국인 모두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중국인들은 악인이 아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좋은 영향력도 있었고, 나쁜 영향력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 한국인에게는 무역을 통해 가장 많은 이익을 줄 수 있는 국가이다.
동북아시아
일본+한국+중국 이 3국이 서로 물고 뜯고 정치적으로 감정적으로는 싸워도 적어도 돈이 걸려있는 경제적으로는 원활이 움직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일본과 한국, 중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유럽과 비교해도 적은 규모가 결코 아니다.
지금의 EU 유럽연합을 보아도 과거에 중세이전부터 수 많은 전쟁으로 서로 소모전을 걸쳤다. 특히 세계2차 대전으로 서로 엄청난 수의 국민들이 죽었음에도 EU라는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었다.
우리 동북아시아는 EU만큼 국가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합의하기가 쉬울 수 있다. 북한을 빼더라도 중국과 일본 한국 3국의 연합체가 나온다면 한국은 작은 내수시장을 극복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 한국 중국의 영토분쟁이 서로 있다고해도 경제적으로 하나에 묶인다면, 동일한 문제를 가진 EU처럼 서로서로 쉬쉬하며 돈을 벌기 바쁘기 때문에 지금의 영토를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갈 것이다.
이렇게 서술하여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지금 중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제재에대해서 한국이 같이 중국 멸망에 압장선다고 미래에 얻을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 압박으로 중국이 망해서 없어질 나라였으면 진작에 못살던 중국이 망했을 것이다. 북한을 봐도 바퀴벌레처럼 계속 정권연장을하여 빌빌거리고 살고 있다.
중국은 베터리 소재의 리튬자원과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우리의 한국의 물건을 사줄 소비자가 많다. 잊지말자.
정작 테슬라는 2023년 4월 중국에 공장 증설을 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은 이런 나라이다.
한국이 중국을 포용하고, 중국을 이용해야한다. 중국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촘촘한 미국보다 틈이 많은 나라이다.
많은 한국인들의 너무 매몰된 생각에, 자국의 미래를 망치는 것을 눈뜨고 볼 수 없기에 이렇게 글을 적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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