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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at Mater는 라틴어로 서있는 성모(혹은 성모의 슬픔)이라고 함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모습을 본 성모의 슬픔을 묘사한것이라고 볼수 있는데(물론 종교에 
관심 없어서 예수는 패스하고) 그 내용이 참으로 슬픔(종교,사실유무를 떠나서 자식의 죽음을 
보는 어미의 심정은 너무나도 암담하고 애처로울수밖에..)
 

 

유럽의 내노라하는 음악가들이 여기에 음악을 입힘
대표적으로 비발디,롯시니,페르골레시,드보르작,하이든 등등....
사실상 유럽에서 기독교라는것은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그 후
십자군 전쟁,종교개혁 등이 생길정도로 유럽인들의 유일신앙이 됨 예술가들은 그림,조각,음악등으로 
신과 그의아들 예수를 찬양함
 
그 예술가들중 조금은 생소할수 있는 페르골레시에 대해서 포스팅 해봄
페르골레시(지오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는 18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출생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고 당시 낮았던 의학수준으로 인해 형제들도 결핵으로 일찌감치 세상을 뜸
어렸을적 바이얼린을 켜는 그의 재능은 엄청 대단했다고 함
 
20대때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의 성공으로 세간의 주목을끔(아쉽게도 지금은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 ㅜㅜ)
성공가도를 달리는가 싶던 페르골레시는 갑자기 병마가 찾아옴(폐병)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몸을 의탁하던 그는 죽기 몇개월전에 세기의 명곡 스타바트 마테르를 완성하게 됨(한창 나이인 26에 결국 죽게 됨)
 
당시 오페라와는 다르게 오라토리오 라는게 유행을 했었는데 종교극작이라고 하면 될듯
페르골레시의 스타바트 마테르 역시 오라토리오라고 볼수 있음
여러 유명한 음악가들의 스타바트 마테르가 있지만 그 중 으뜸은 페르골레시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율임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리메이크 버전인 맷 데이먼 주연의 리플리에서 OST로 쓰기도 했는데 기억나실 
분들도 있을듯 (그리고 비발디의 스타바트 메테르도 같이 OST에 쓰임)
그럼 어떤 음악인지 한번 들어보기로 함
 
 
 
 

 

 
좀 긴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앞부분만 들어도 무방함 사실 뒷부분은 유명하지 않으니까 ^^
 
 
 
 

 


 

 

 
그리고 리플리 OST중 비발디의 스타바트 마테르도 감상
 

 

 

 

혹은 비발디가 더 좋다...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페르골레시 소개할려는 글에 비발디가 더 좋다고 하면..ㅜ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나 힐링이 되었음 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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