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약속대로 동양의 천사들에 관하여 올려야 하지만,
타락 천사문제와 연결 되는 악마들이 많아서 서양의 악마들 먼저 정리 하려고 한다.
그리고, 착한놈들 보다는 나쁜놈들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법 아니겠노.
1.악마란 무엇인가?
영어로는 Devil 또는 Demon 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둘다 악마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엄연히 차이점이 존재한다.( 다음에 설명하겠다)
흔히 악마는 세상의 악을 상징한다.
즉, 인간이 악한 이유가 악마들의 꼬임에 넘어 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악마는 괴물과 혼동 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
괴물은 목표의식 없이 그저 파괴만을 원하는 존재 이지만, 악마는 닝겐을 타락시킨 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D&D를 아는 게이라면 구분이 쉬울 것이다.
악마들은 성향이 질서 악인 존재 들이다.
2. Devil? Demon?
둘다 악마라고 해석 하지만 둘은 출신 성분이 다르다.
Devil은 본래 천사였다가 타락 해서 악마가 된 존재들이고, Demon은 유대교 이외의 이방신들이 유대인들 종특으로 졸지에 악마취급 당하며 합류된 경우이다.
이 밖에도 출신이 모호 하거나, 본래 부터 악마였다는 이들도 있다.
3. 참고 문헌
성경책, 외경,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의 경전, 특히 단테의 신곡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추가적으로 솔로몬 왕이 썼다고 전해지는 마법서 '레게메톤'에는 솔로몬이 소환했다는 72명의 마신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이제 악마들에 관하여 알아 보자.
1. 루시퍼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
명실상부한 지옥의 왕, 악마들의 대장이다.
루시퍼란 이름의 뜻은 '새벽 별' 이란 뜻인데 악마치고는 이름이 이쁘지 않노
그렇다 타락천사 출신 되시겠다.
4대천사편에서 소개한 천사장 미카엘과 형제지간 이라고 한다.
루시퍼는 교만하여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배하여 지옥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하나님이 아담을 맹글고 보기에 맘에 쏙 들어 아담을 졸라 사랑해준거다.
그래서 루시퍼보고 너 아담한테 인사해 얘가 넘버2야 이러니까 빡친 루시퍼가 내가 왜 미개한 원숭이한테 고개 숙이노!
하고 반항 하다가 쳐맞고 지옥으로 쫓겨 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닝겐에게 앙심을 품고 뱀으로 변신해 이브를 꼬셔서 아담까지 타락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즉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게이들은 언제나 암컷 조심 잊지 말자.
2. 벨제브브
벨제브브 라고 하기도 하고 벨제뷔트라고 하기도 한다.
짤을 보면 알겠지만 파리처럼 생겼고, 별명도 파리 대왕이다.
이런 이름을 가지개 된 이유에는 이 악마의 출신 성분과 관련이 깊은데,
중동 지방에서 널리 알려진 신중에 '바알세불' 이라는 신이 있었다.
이걸 히브리어로 읽으면 '베르제불'이 되는데 그 뜻은 '높은 곳의 신'이란 뜻이다.
유대인 종특에 지들보다 위대한 것을 인정 하겠노?
그래서 '베르제불'을 살짝 바꿔서 '벨제브브' 라고 부르기 시작한거다.
벨제브브의 뜻은 '똥더미의 신' 이란 뜻.
그래서 이방인의 최고조넘 신은 파리대왕 악마가 되어버린 것이다.
3. 벨리알
가장 악마다운 악마가 아닐까 싶다.
거짓과 배반, 속임수와 악덕을 사랑하는 악마로 알려져 있다.
타락천사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신촌 폭동을 조장한 악마를 꼽으라면 바로 이 벨리알일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를 타락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4. 아스모데우스
혹이 전에 쓴 4대천사들중 라파엘을 기억하는가?
거기서 라파엘이 불쌍한 여인 사라(7번 결혼했는데 남편을 모두 첫날밤에 잃음)를 도와 주는데,
이 여인에게 들러 붙었던 악마가 바로 이 아스모테우스 라고 한다.
인간의 색욕을 담당하는데 게이들이 av를 보게 만들고 지나가는 응딩이를 보며 학학 거리게 만드는 악마가 바로 이 악마다.
그 출신 성분이 모호하다.
성욕이란 것이 닝겐의 본능인 것을 생각해 볼때 오리지날 악마가 아닐까 싶다.
5. 리비야단
악마로 보아야 할지 괴물로 보아야 할지 논란이 있고,
실제로 인간에게 어떤 악을 행하는지는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 모습이 워낙에 지랄 맞고, 드래곤=악마라는 정신구조를 가진 유러피언 들이
리비야단을 악마에 포함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리비야단은 바다에 살며 결정적으로 암컷이다.
6. 베헤못
리비야단의 남푠 베헤못이다.
하나님이 처음에는 둘다 생선으로 만들었는데 둘다 떡대가 너무 커서 바닷물이 다 넘칠 위기에 처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베헤못을 육지로 끌올 했다고 한다.
역시나 어떤 악을 행하는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심지어는 초식 동물이라고 한다.
미개한 유러피언들이 겉모습만 보고 악마로 만들어 버리지 않았을까 싶다.
7. 마몬
현대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악마이다.
바로 탐욕, 특히 돈에 대한 탐욕의 악마로 알려져있다.
타락천사 출신인데,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천사시절 부터 욕심이 엄청나서
매일 땅에 뭐 떨어진거 없나 고개를 숙이고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 밖에도 만들어진 악마라는 설도 있는데,
마몬(Mammon)이라는 이름 자체가 재물, 부를 뜻 한다.
중세시대의 가치관으로 '재물=탐욕=죄=악마' 라는 공식에 의해 생겨난 악마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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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악마에 대해 알아 봤다.
왜 굳이 7대악마인가?
미개한 유러피언들이 월~일까지 요일별로 악마를 맞추고 싶었는데 그 숫자가 모자르자 리비야단과 베헤못을 끌어들여 억지로 숫자를 맞춘 것 같다.
소설가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