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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이야기 / 공포 / 미스테리 ] 바닷속 괴물의 속삭임 "블룹 사운드 - BLOOP" 이야기와 실제 녹음음원 들어보기

 

바닷속에는 과연 어떤 생물들이 살까?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클로버필드도 그래서 나온것 아닌가.

 

바닷속 괴물이 뉴욕을 습격하는...

 

자. 그런데 클로버필드에 나온 그런 큰 괴물이 정말 바닷속에 존재할 수 있을까?

 

 

그럴수도 있다!!!!!!!!!!

 

 

아직 그런 생물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엄청난 크기의 생물이 냈을거라고 여겨지는 굉음이 녹음된적이 있다.

 

바로 BLOOP SOUND이다!

 

 

블룹의 spectrogram..

 

 

블룹 소리는 NOAA가 녹음한 소리인데.

 

 

 

 

이 소리의 진원지는 약 위도 50 경도 100으로 추정되었다. 

 

이 소리는  Equatorial Pacific Ocean autonomous hydrophone array에 의해 감지되었다.

 

참고로 저 Equatorial Pacific Ocean autonomous hydrophone array는 타국의 잠수함의 소리등을 감지하는 용도로 개발되었고 최근에는 바다속 포유류의 움직임등을 연구하는데 사용한다.

 

NOAA에 따르면. 주파수가 1분동안 상승했고 5000km 밖에 있는 센서가 이 소리를 감지할 정도로 커졌다.

 

NOAA의 크리스토퍼 폭스 박사는 이게 생물이 낼 수 없는 소리라고 여기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소리라고 간주했다. 

 

예를 들어 폭발음, 지진, 잠수함, 화산 활동등이 bloop 소리의 원인이라고 간주했다.

 

사실 bloop소리를 분석해보면 바다 생물이 내는 소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허나 생물이 아닌것이라고 간주한 이유는 지금까지 녹음된 바다 생물이 낸 소리중 가장 큰 소리보다 몇배는 더 큰 소리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역사상 가장 큰 소리라고 녹음된 소리는 흰수염고래가 낸 소리다. 

 

 

흰수염고래는 얼마나 크냐면.

 

코끼리랑 비교한 짤이다. 이것도 새끼크기를 측정한것이다.

 

 

 

맨 위에 있는게 흰수염고래.  브라키오 공룡보다도 크며 sperm whale보다 3배는 크다. 

 

이 흰수염고래가 내는 굉음도 엄청난데 그 굉음보다도 몇배는 큰 소리였기에 어떤 생물도 그 정도의 굉음을 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폭스 박사는 이 소리의 진원이 남극의 빙하가 조각나면서 낸 소리라고 결론을 내렸다.

 

허나 1년뒤 폭스 박사는 이 생각을 바꾸고는 생물이 낸 소리라고 결론을 내렸다. 추측을 바꾼 이유는 다음과 같다.

 

데이비드 울만이 쓴 기사.

 

"폭스 박사의 추측은 블룹 소리의 진원이 생물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파수가 계속해서 매우 빨리 변동했기 때문인데 이는 바다 생물만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적인 바다 생물의 소리와 큰 차이점이 있는데, 이는 블룹 소리의 진원이 센서에서 무려 4800km나 떨어져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 어떤 고래의 소리보다 훨씬 큰 소리고 고래가 아닌 그 어떤 동물도 이런 큰 소리를 낸 경우가 없다."

 

 

최근에는 이게 빙하의 소리였다! debunk되었다! 라는 개소리같은 기사들이 자주 나온다.

 

예를들어 wired magazine에서 블룹 소리의 근원이 빙하라고 2012년에 주장했다.

 

허나 이는 근거가 매우 불충분하며 아직까지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생물이 낸 소리라는것이다.

 

다음은 블룹을 녹음한 소리다. 들어봐라.

 

 

 

요약. 바닷속에서 엄청난 큰 소리가 감지되었는데 그 어떤 생물이 내는 소리보다도 컸고 지구의 움직임이나 화산등이 내는 소리도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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