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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상3이고 6개월 차이나는 일병3호봉 짜리 후임이있음 (1개월로 동기임)
 
내가 식단표를 보고있었음
 
그런데 6개월차이 나는 후임이 죄송하지만 혹시 저녁 뭡니까? 이러길래 
 
와 나때는 상상도 못했던일이지만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어 오늘 미역국이야 라고 했음
 
그리고 취사장 올라가서 밥먹는데 후임이 나보고
 
아까 무국이라 하셨지 않았습니까? 이러길래
 
나: 아니야 미역국이라고 했어 
 
"아닙니다 무국이라 하셨습니다"
 
나: 아니라니까 미역국이라고 했는데 뭔소리야
 
"아닙니다 제가 무국이라고 똑똑히 제귀로 들었습니다"
 
나: 아니 ... 미역국이라고 했다고! (약간 목소리 커짐)
 
"아니 무국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진짜로 ㅋㅋ"
 
나: 뭐하자는건데 씨...ㅂ
 
분대장동기: 그만들해라 좀...애들도 아니고 뭔
 
이러고 상황종료되고 현재 냉전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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