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커리어상 최초 & 역대급 - 08/23/2024 - 카니예웨스트 고양운동장 내한공연 영상 ] KANYE WEST VULTURES 2 YOUTUBE LIVE IN SOUTH KOREA!

 

 

 

칸예와 힙합역사상

카니예 웨스트 & Ty Dolla $ign VULTURES 2 리스닝 파티 - 한국 고양운동장 내한공연은 정말 전설로 남을 공연이다.

 

 

지금까지 낸 앨범들 JESUS IS KING 제외 The College Dropout부터 Donda까지 본인의 커리어 전체를 주요 곡 메들리 형식으로 라이브를 했는데 이렇게 한 것은 칸예 커리어를 통틀어서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주최사 측에서 리스닝 파티 전 칸예가 한국팬들의 열정과 관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색다르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식의 이야기들을 흘렸긴 했지만 이정도의 공연이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다.)

 

그만큼 유례가 없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21세기 힙합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미국의 그리고 세계의 랩퍼가 바로 2024년 한국에서  유래가 없는 일이 발생하면서

참석자들의 리스닝 파티 가격을 의미없게 만들어 버렸다

 

이 날 리스닝 파티를 보러 온 관중들의 떼창도 어마어마했다. 라이브 공연이 아니라 리스닝파티인 만큼 대부분의 좌석의 찼긴 했지만 전 좌석이 매진되지는 않아 중간중간에 빈 좌석이 있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1. VULTURES 1 때 이탈리아에서 예정된 리스닝파티를 6일 전에 없던 일을 만든 칸예 였기 때문에

이번 한국 내한공연이 무산될 수 있었다는 우려로 기존 팬들도 조마조마했고 무리수를 두지 않은 팬들이 많았다.

 

2. 내한공연 날짜도 금요일 저녁이긴 해도, 평일이다.

또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는 대부분 한국에서는 하계휴가 기간으로 꼽을 수 있는데, 휴가기간이 끝나고 8월 막바지라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14년만의 내한인만큼 작정하고 그를 기다린 관중들의 떼창이 너무나도 커서 유튜브 송출 중간중간에 사운드 밸런스를 위해 관중들 마이크 소리를 줄이기도 했다. 

 

그렇게 무려 2시간 30분 동안 78곡의 무대를 보여주며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한 칸예는 관객들에게

우린 괜찮을꺼야

We're Gonna Be Okay

를 수회 말하며 리스닝 파티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