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엔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계엔 '그래미 어워즈', 축구계엔 'FIFA 발롱도르'가 있듯이
게임계엔 'AIAS'에서 주최하는 "DICE 어워즈"라는 시상식이 있어.
"AIAS"란 범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장 거대한 게임관련 단체로서
멤버는 약 2만명이고,
전 세계 게임개발자와 비지니스 관계자 등 수많은 게임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게임발전에 대해 논의를 하며,
한 해 최고의 게임들을 뽑기 위한 'DICE 어워즈'를 개최하는 곳이야.
DICE 어워즈는 매해 1~2월에 열리고 1998년부터 시작해서 총 18회까지 열린 시상식이야.
여러부문의 상을 주거나 그해의 개발자(디렉터,집필가 등)에게 상을 주는데
특히 가장 중요한 GOTY를 준다.
GOTY란 'The Game of The Year' 즉, 그 해의 최고의 게임에게 주는 상으로서 '대상'같은 개념이야.
오직 GOTY를 받기위해서 게임사는 더 양질의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할 정도로
게임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고,
수상 후에 GOTY타이틀을 붙임으로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낼 수도 있어.
그러한 GOTY 중에서 끝판왕이 바로 DICE 어워즈에서 주는 GOTY인데
여기서 GOTY를 받을려면 단순히 많이 팔았거나, 많이 알려졌다고 해서 될 것이 아니라
2만여명의 게임 비평가 및 종사자들
일명 겜잘알들이
ㅆㅅㅌㅊ로 인정할 수 있는 게임의 모든 것(게임성,스토리,배경음악 등)이 담겨있어야만 해.
아래는 그런 GOTY를 받은 역대 DICE 어워즈 수상작들이야.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씩은 다 해보도록.
하나같이 게임 역사속 명작으로 기억될 게임들이다.
그렇다면 다음 19회 DICE 어워즈의 GOTY는 어떤게임이 차지하게 될 까?
일단 발매되지 않은 게임들이 많지만
현재 유력한 게임으로서
5월 19일 발매예정인 위쳐 3.
현재 GOTY가 가장 유력한 게임인데
미리 플레이한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어.
같은 오픈월드 RPG인 2011년 GOTY 수상작 스카이림과 비견될 정도.
6월 23일 발매예정인 아캄나이트.
아캄어사일럼, 아캄시티의 후속작으로서
전작 또한 ㅆㅅㅌㅊ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경쟁작에 밀려 아쉽게도 GOTY를 못 받았어.
이번엔 받을 거라는 예상이 많아.
9월 1일 발매예정인 메탈기어 솔리드 5 : 팬텀페인.
명작으로 유명한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스네이크가 어떻게 악역이 됐는지를 다룬 스토리야.
10월 27일 발매예정인 헤일로 5.
이역시 명작으로 유명한 헤일로 시리즈의 후속작이야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는 엑스박스 원을 구해줄 구원투수지.
3월 24일에 발매된 블러드본.
괴랄한 난이도와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이 특징인 게임으로서
올해 발매된 게임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야.
위의 발매되지 않은 AAA게임들이 망할시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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